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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944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94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1/47872_209944_4425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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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광장시장의 바가지 논란 불씨가 이어지는 가운데, 한 상인이 "유튜버가 못됐다"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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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광장시장 바가지 논란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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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945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94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10px"><img alt=" MBC '생방송 오늘 아침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1/47872_209945_4434.jpg" />
<figcaption>MBC &#39;생방송 오늘 아침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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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지난 10일 방송된 MBC &#39;생방송 오늘 아침&#39;에서는 최근 바가지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<strong>서울 광장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터뷰</strong>를 진행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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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제작진이 카메라를 들고 자리에 앉자, 상인은 "찍으면 안 된다"고 손사래부터 쳤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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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제작진이 &#39;큰순대&#39;를 주문하자, 상인은 "8000원짜리 &#39;큰순대&#39; 하나"라고 외치며 가격을 강조했습니다. 계산할 때도 상인은 8000원을 받았고 별다른 문제 없이 넘어갔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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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인은 &#39;바가지 논란&#39;이 담긴 유튜버 영상을 봤다며<strong> "우리가 잘못했구나 싶었다. 일을 하다 보면 사람이 잘못할 때도 있지 않냐? 뭐 속상해도 어쩔 수 없고 그렇지 않겠냐?"</strong>고 말했습니다. 그러면서 "그 대가를 치르면 된다. 이제 우리 장사해야 하니까 가라. 엄청 바쁘다"라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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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광장시장 상인 "그 유튜버 못됐어"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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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946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94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10px"><img alt=" MBC '생방송 오늘 아침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1/47872_209946_4445.jpg" />
<figcaption>MBC &#39;생방송 오늘 아침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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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그러나 이 가게는 유튜버의 영상이 올라오기 전부터 바가지 의혹을 받던 곳이라고 합니다. 실제로 지난달 21일 한 누리꾼은 "메뉴판에 8000원 적혀 있길래 8000원 드렸더니 버럭 화내면서 1만 원이라고 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&nbsp;</p>

<p>주변 상인들은 논란에 대해 <strong>"저 집에서는 말 안 한 게 잘못이다. 고기를 올려줬으면 &#39;고기 올려줬으니까 1만 원이다&#39;라고 사전에 얘기해야 하는데 (안 했으니) 잘못이다"</strong>라고 말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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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<strong>"근데 그 여자(유튜버) 되게 못됐다. 욕이 절로 나온다. 왜? 그건 아니잖아. 아무리 유튜브가 유명해도 그렇게 해서 자기가 유명해지면 다 광장시장 망하라는 거 아니냐?"</strong>고 비난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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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에 "일주일 중 제일 장사 잘되는 날이 토요일, 일요일이다. 오늘 토요일이라 사람들 바글바글해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는데 한산하다"며 유튜버 영상 탓 손님이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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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"터질 게 터졌다"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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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947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94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10px"><img alt=" MBC '생방송 오늘 아침'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1/47872_209947_4451.jpg" />
<figcaption>MBC &#39;생방송 오늘 아침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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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또 다른 주변 상인은 "<strong>&#39;이번에 또 이렇게 사건이 터졌구나&#39;</strong> 라는 생각이 들었다. &#39;가게를 운영하는데 또 힘들어지겠다&#39;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"라며 <strong>"매출이 50%는 떨어졌다. 전체가 그러지 않은데 그게 꼭 전체가 그런 것처럼 돼버린다는 게 안타깝다"</strong>고 속상해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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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외에도 한 상인은 "이거(논란) 때문에 너무 심각하다. 매출이 반이 뭐냐, 지금 형편없다.<strong> 몇몇 사람들 때문에 지금 (피해를 보고 있다)</strong>"라며 "아침에 꼭두새벽부터 나와서 집에 갈 때까지 계속 서서 일한다. 근데 이렇게 열심히 해도 이런 일이 자꾸 생기니까. <strong>아무리 여기서 노력한다 해도 몇 집만 그렇게 하면 전체가 타격 있다</strong>"고 토로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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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문제 된 가게와 얘기도 해봤다며 <strong>"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. 몇 번째다. 계속 사건이 커지니까 우리도 심각하다"</strong>고 하소연했습니다.&nbsp;</p>

온라인 커뮤니티광장시장의 바가지 논란 불씨가 이어지는 가운데, 한 상인이 "유튜버가 못됐다"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.  광장시장 바가지 논란MBC '생방송 오늘 아침'지난 10일 방

'바가지 논란' 광장시장 매출 반토막에...상인들 "그 유튜버 못됐다, 망하라는 거냐?" (+이상한 과자가게)